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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마대사관심론 목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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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
달마대사관심론 목판은 중국 선종의 초조인 보리달마(菩提達磨, ? ~528)가 설한 심론(心論)을 정리한 불경인 '달마대사관심론'을 새긴 목판입니다.
주요 내용:


  • 달마대사관심론: 보리달마가 선종의 제2조인 혜가(慧可)와 주고받은 문답을 정리한 책으로, 선종의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. 불교 관심론 및 파상론의 제1 강요서로 알려져 있습니다.
  • 목판의 가치:
  • 1335년(고려 충숙왕 복위 4년)에 경주 계림부에서 만들어진 목판에서 후쇄(後刷)된 것으로, 현존하는 동일 자료 중 가장 오래된 판본입니다.
  • 간행 기록, 판각 참여자 등이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.
  • 고려 말~조선 초 목판인쇄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.

현존하는 달마대사관심론 목판:

  • 서산 개심사 소장 달마대사관심론 목판 (보물 제1915호): 1580년에 가야산 보원사에서 간행되었으며, 총 8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조선시대 간행된 달마대사관심론 목판 중 유일하게 현전하는 것입니다.
  • 고양 원각사 달마대사관심론: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
추가 정보:

  • 달마대사관심론은 다양한 판본과 번역본이 존재합니다.
  • 한국어 번역본: 혜암 편저, 묘봉 옮김, 《달마대사 관심론》(서울: 비움과소통), 2013.
  • 달마대사관심론 외에도 달마대사의 가르침을 담은 다른 저술(예: 달마대사혈맥론)도 함께 연구되고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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